강정호, 휴식…시범경기 홈런 1위 예열 마무리
2019-03-27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2019 미국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강렬한 활약을 펼친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마지막 시범경기에서는 휴식했다.
강정호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결장했다.
피츠버그는 휴스턴에 5-1로 승리했다.
강정호는 전날까지 시범경기 16경기에서 타율 0.250(44타수 11안타) 11타점 11득점 5볼넷 등으로 활약했다.
특히 11개의 안타 중 7개는 홈런, 2개는 2루타로 화끈한 장타력을 보여줬다. 시범경기 장타율은 0.773이다.
강정호는 시범경기 홈런 1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정규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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