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이양사무 대비 사무조정기구 운영
2019-03-25 최정우 기자
그동안 시는 시 자치분권과장과 자치구 기획실장으로 구성된 분권실무협의회를 통해 대상사무 발굴을 추진해 왔으나, 시-자치구간 의견차로 인해 조정에 어려움을 보여왔다.
이에 따라 사무조정기구는 민간전문가를 참여시켜 객관성을 높여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무는 자치구 사무로, 광역적이고 통일성이 필요한 업무는 시사무로 조정한다는 기본방향 아래 사무조정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또 이번에 자치구에서 건의된 3건의 안건에 대해서는 1차적으로 부단체장들과의 협의를 진행 한 후, 협의된 안건은 차후 분권정책협의회에 상정해 논의·확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구정책협의회를 통해 시와 자치구가 공동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논의하고 협의해 민선7기 정책들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