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3·1운동 100주년 콘텐츠 발굴 프로그램’ 공유
한국어문학과 학생들 상하이 방문
2019-03-24 윤희섭 기자
앞서 지난달 25~28일 현지에서 개최된 프로그램은 홍구공원, 임시정부청사, 한국문화원 등 역사적 장소를 방문해 독립을 갈망한 선조들의 숨결을 되짚은 바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한국 역사를 제대로 알고 가르치는 한국어 선생님이 되고 싶어 현장을 찾았다"며 "윤봉길 의사의 의거현장을 바라보면서 지금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는 후기를 털어놨다.
박석준 학과장은 "국내외에서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전문가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전문성을 갖춘 한국어 교원 양성을 체계적으로 이뤄내고 있다"고 전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