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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4 배은식 기자
[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군 심천면에 고향을 찾아 특별한 나눔 행사를 진행한 출향인의 소식이 전해지며,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었다.
23일 오후 심천면 고당리 소재 국악체험촌에서 마을 주민들과 초등학교 동창 등 160명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며, 고향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영동군을 비롯해, 심천면사무소, 초강초등학고, 하고당 경로당, 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에 지역발전과 복지증진을 위한 성금 각각 100만원씩 총 500만원을 기탁했다.
박 씨는 "오랜만에 고향 친구들과 어르신들을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웃음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기회가 된다면, 고향을 위해 지속적으로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