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상임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 25일까지 의결 예정
2019-03-21 조선교 기자
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이날 제310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저출산보건복지실 소관 추경예산안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해당 추경예산안은 기정액 1조 8654억원 5374만원 대비 2.5%가 증액된 1조 9121억 3447만원으로 증액예산 대부분은 국비 내 시액 변경에 따른 변동분을 반영해 문복위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다만 일부 사업은 시급성과 당위성 등에 대해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심사에서 제시됐다.
같은날 열린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도 기획조정실과 공보관, 공무원교육원의 추경예산안과 제1회 도 기금운영계획변경안에 대한 심사가 이뤄졌다.
이와 관련해 이공휘(천안4) 위원장은 “본예산에 삭감된 예산이나 신규사업 예산 등 이번 추경에 많은 사업들이 편성돼 있는데 사업의 시급성 등을 잘 고려해 편성해야 한다”며 “추경에 편성하는 사업의 경우 사전에 사업의 필요성 등에 대해 도의회를 상대로 설득하고 함께 머리를 맞대는 등 다양한 논의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이날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는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와 농업경제환경위원회의 소관 부서 추경예산안 심사가 이뤄졌으며 25일까지 예산안 조정 절차를 거친 뒤 의결될 예정이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