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욱 음성군산림조합장 퇴임하며 양곡 기탁

2019-03-20     김영 기자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최상욱 제7대 음성군산림조합장이 퇴임을 기념해 양곡 500㎏(100만원 상당)을 음성군에 기부해 귀감이다.

최 전 조합장은 지난 20일 음성군 음성읍 소재 중식당 영빈관에서 진행된 음성군산림조합장 이·취임식에서 양곡 500㎏을 음성군에 기부했다.


이날 퇴임한 최상욱 음성군산림조합장은 "조합원들과 임직원들의 아낌없는 도움과 지지 덕분에 명예로운 퇴임을 할 수 있어 매우 감회가 새롭다"며 "젊은 후배에게 자리를 양보하면서 음성군에 따뜻한 기부의 향기를 남기고 싶은 마음에 양곡을 기부하게 됐다"고 동기를 밝혔다.

한편 최상욱 음성군산림조합장은 임기 동안 음성장학회에 장학금 전달 및 복지 소외계층에게 명절맞이 성금과 쌀을 전달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 음성= 김영 기자 ky58@ 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