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대전·충남, 매입임대주택 주인 찾는다
2019-03-19 박현석 기자
1순위 27일부터 접수, 대전 유성·대덕구 177호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LH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최화묵·이하 LH대전충남본부)는 다가구 등 매입임대주택을 오는 2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순위별 일자에 접수받는다고 19일 밝혔다.
다가구 등 매입임대는 LH가 도심 내 저소득 계층을 위해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 후 시중 시세의 30%수준의 임대조건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다.
임대조건은 봉명동 소재 전용면적 38㎡ 도시형생활 주택의 경우 보증금이 약 700만원, 월임대료가 약 16만원이고 원내동 소재 전용면적 35㎡ 다가구·다세대주택의 경우 보증금이 약 400만원, 월 임대료가 약 7만원이다.
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1순위 우선은 오는 27일, 장애인·아동복지시설 퇴소자·일반(소득 50%이하자) 등 1순위 일반은 내달 2일, 일반(소득 70%이하자) 2순위는 내달 4일, 일반(소득 100%이하자) 3순위는 내달 8일, 그리고 무순위는 내달 10일 LH대전충남본부에 방문해 현장접수해야 한다.
LH대전충남본부 관계자는 “현장접수 전 반드시 주택열람을 해야한다. 주택열람은 21~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며 “토요일도 열람을 진행하므로 현장접수 전에 우선 주택을 열람해 희망주택을 정하면 된다”고 말했다. 박현석 기자 standon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