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명학·응암산단 근로자 출퇴근 버스 달린다
2019-03-17 이승동 기자
하루 2차례 통근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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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명학·응암 산업단지 근로자들은 도로, 교통 등의 기반시설이 부족하고, 대중교통 배차간격이 길어 출퇴근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고용노동부의 '2019 산업단지 환경개선 정부합동공모 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비와 시비를 투입해 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명학산업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는 입주 기업체들과의 협의를 거쳐 상세 정류장을 확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통근버스 임차 지원사업을 통해 출퇴근 문제로 취업을 꺼려했던 산업단지 채용 문제를 해소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관내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근로자들의 근무여건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