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년체전 개회식·종합채점 폐지
2019-03-14 임용우 기자
14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충북소년체육대회를 명실상부한 청소년 스포츠 축제로 만들기 위해다양한 변화를 시도한다.
우선 개회식을 폐지하기로 했다. 개회식에 사용되는 1400만원의 예산은 단체 응원 등을 위해 경기장을 방문하는 학교의 차량 운영비 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 소년체육대회를 학생들이 평소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개회식을 폐지하고, 채점제 등을 개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제48회 충북소년체육대회는 다음달 5~6일 2일간 진행된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