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전국 市 단위 고용률 2위… 6년 연속 ‘충남 으뜸’
2019-03-10 인택진 기자
청년인턴제·취업박람회 등 정책 활발
보조금 우대지역 선정… 기업 투자↑
산업인입철도 예타면제… 전망 밝아
시의 2018년 하반기 고용률은 69.9%로, 이는 2017년 하반기 고용률 68.3%보다 1.6%p 상승한 수치다. 특히 시는 2013년 처음으로 고용률 전국 시 단위 2위에 오른 이후 지난해까지 6년 연속 같은 순위를 유지하면서 고용도시로써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여기에 석문산단과 송산2산단이 국가혁신클러스터로 지정돼 수소산업 기반의 클러스터가 조성되고 투자기업의 보조금 지원혜택도 늘어난데 이어 지난 1월에는 서해선 복선전철 101호 정거장과 석문산단을 연결하는 산업인입철도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에 선정되면서 사업의 조기 착수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호재가 실제 투자와 사업화로 이어지면 지역경기 활력도 피부로 느껴지게 될 것"이라며 "이러한 기회들을 발판삼아 기업들의 고용과 투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