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관리공단, 승마 콘텐츠 개발로 대전 알린다

2019-02-28     최정우 기자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설동승)은 28일 승마 콘텐츠 개발로 ‘대전방문의 해’에 기여한다는 비전을 밝혔다.

공단은 기존 강습 외에 승마 아카데미를 신규 운영할 계획이다.

복용승마장의 사회 공익적 기능 확대를 위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우울증 등을 앓고 있는 일선 소방관·경찰관을 대상으로 힐링승마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또 관내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승마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림수산식품부 공모사업 참여를 통해 국비를 지원받는 등 내년부터 학생승마를 본격 추진한다.

더불어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승마장의 인프라를 활용한 △마차 운영 시범사업 △말과 함께하는 한마음 승마축제 개최 △지역아동센터 및 다문화 가정 초청 무료 승마체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복용승마장은 단순 체육시설로서의 기능을 넘어 대전의 관광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단은 앞으로 복용승마장을 통해 승마인구의 저변 확대는 물론 관광자원으로서의 기능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