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농기센터, 적기 웃거름 주기와 병해충 방제 당부
2019-02-21 인택진 기자
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이달까지 월동기간 동안 평년기온은 지난해와 대비해 2℃가량 높았으나 강수량은 30.5㎜가량 적어 가뭄 피해가 우려된다.
또한 3월 중순부터는 노균병과 고자리파리 등의 방제를 철저히 해 병해충을 예방해야 한다. 한지형 마늘 재배 농가는 싹이 10~15㎝정도 자랐을 때 비닐을 갈라 잎 꺼내기 작업을 하거나 피복비닐 또는 부직포를 벗겨내며, 3월 상·중순경 10a당 요소 17㎏, 황산가리 13㎏을 살포하고 난지형 마늘의 경우 생육상황을 보아 비료가 부족한 경우 뿌려준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 월동기 중 가뭄에 의한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에 월동 후 적기 비료주기와 병해충 방제, 물 관리 등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