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대추축제, 충북도 농특산물 판매 ‘최우수’
2019-02-21 박병훈 기자
충북도 8개 시·군, 6개 항목 경합
참신한 기획으로… 2년연속 선정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의 대표축제인 보은대추축제가 충북도에서 시행한 2018 농특산물 판매활성화 평가에서 최우수 축제로 2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농특산물 판매활성화 평가는 충북도에서 지역축제의 농특산물 판매기능 확대와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지난 2018년도에 처음 시행했으며, 평가를 통해 최우수 1곳, 우수 1곳, 장려 2곳 시·군을 선정해 시상과 함께 인센티브를 수여하는 평가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2018 보은대추축제가 6개 평가항목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2018 보은대추축제에는 90만 10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86억 5600만원의 농특산물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돼 최고의 흥행성적을 기록했다.
정상혁 군수는 “우리군 청정농특산물을 구매해주신 관광객들께 감사의 의미를 담아 즐길 거리를 제공하자는 의미로 시작하게 됐는데 열심히 하다보니 인정을 받은 거 같고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참신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올 가을에 다시 선 보이겠다”고 말했다. 보은=박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