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한일문화카라반 연내 공동개최 제안”
2019-02-20 이권영 기자
양승조 지사 日 나라현 방문
학생·문화 교류 확대 등 논의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남도가 일본 나라현에 학생 교류 프로그램 정례화와 '한일문화카라반' 연내 공동 개최를 제안했다.
지난 18일부터 일본을 방문 중인 양승조 지사는 20일 나라현청을 찾아 아라이 쇼고 지사와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한일문화카라반은 일본 지방에 한국과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문화를 통해 지자체간 교류를 강화하자는 취지로 주일대한민국대사관이 주관해 지난 2016년부터 개최 중인 행사로, 케이-팝과 전통문화공연 등이 펼쳐진다.
도와 나라현은 2011년 10월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하고, 동아시아 지방정부 3농포럼 등 82차례에 걸쳐 1495명이 교류해왔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