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간월도 ‘굴부르기’ 군왕제
2019-02-20 이수섭 기자
?
이 행사는 태조 이성계에 진상을 할 정도로 맛이 뛰어난 간월도 굴 풍년과 어민들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간월도 굴부르기 추진위원회(위원장 김덕환)의 주최로 매년 정월대보름에 열리며 이미 100여년전 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에 참석한 김현경 서산시 부시장은 "앞으로도 굴부르기 군왕제가 주민들이 더욱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간월도에서 나는 굴로 만든 어리굴젓은 전국 생산량의 30%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과 일본 등 해외로도 수출되는 서산 지역의 대표 특산품이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