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녹색기술 인증·획득
2019-02-19 최정우 기자
19일 계룡건설에 따르면 최근 모든 건축물의 기반이 되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흡수 방지기술을 개발해 국토교통부로부터 녹색기술 인증(제GT-18-00532호)을 획득했다. 이 기술은 계룡건설과 자회사인 KR산업 그리고 ㈜트라이포드가 공동으로 개발한콘크리트 침투형 표면보호재(Hyper-HP)를 이용한 흡수 방지 기술이다.
그간 콘크리트는 고(高)내구성 재료이나 수분의 침투, 온도변화에 따른 계절적 요인, 유해가스 등 물리·화학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노출돼 균열, 침식 등 결함이 발생함으로써 콘크리트 구조물 성능 저하라는 문제를 낳아왔다.
물을 용매로 사용한 수용성 타입으로 오염물질방출시험에도 합격하며 친환경 기술로 건축구조물부터 토목구조물까지 폭넓은 시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신기술인 친환경 바닥재·매스콘크리트·기초 수화열 및 균열 저감제 기술과 고(高)내구성 백색콘크리트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게됐다”며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기술력은 차별화된 시장 경쟁력 확보에 있어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녹색기술 개발과 현장 적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