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함께해요, 하하호호 경로당' 프로젝트
2019-02-19 배은식 기자
원당리 경로당 시작… 총 21곳 계획
[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군이 주민들의 사랑방인 경로당에서 현장 중심의 통합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3일 양산면 원당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힘차게 출발했으며, 올해 총 21군데 경로당을 선정, 각 경로당별 3개월간 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에서는 신체활동지도자가 전문성과 유연성을 한껏 살리고, 보건기관에서는 각 분야별 전문가의 지식과 노하우를 연계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 건강항목별 사업 담당자들과 각 읍·면 보건지소·진료소 직원 51명으로 구성된 '건강행복 출동팀'이 지역 곳곳을 누비며, 노인들의 건강을 살뜰히 챙긴다. 여기에 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 소속 9988 행복나누미들도 나서 주민들의 건강한 신체활동을 거든다. .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