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外人 팔자에 하락…장중 2,200선 다시 내줘(종합)
2019-02-19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코스피가 19일 하락세로 출발해 2,200선 아래로 다시 내려갔다.
이날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11포인트(0.68%) 내린 2,195.78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1.93포인트(0.09%) 내린 2,208.96으로 출발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78억원, 기관은 93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281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국내외 기업 실적 둔화 우려가 부각되며 투자심리를 제한하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주 가운데는 삼성전자[005930](-1.41%), SK하이닉스[000660](-1.61%), LG화학(-0.64%), 현대차[005380](-0.83%), 삼성물산[028260](-0.86%) 등이 내리고 셀트리온[068270](0.24%), SK텔레콤[017670](0.39%) 등은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53포인트(0.47%) 내린 741.80을 나타냈다.
지수는 1.17포인트(0.16%) 오른 746.50으로 개장했으나 이내 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178억원, 외국인은 95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265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41%), 바이로메드[084990](-0.54%), 포스코켐텍[003670](-1.13%), 에이치엘비[028300](-1.08%), 메디톡스[086900](-1.06%) 등이 내리고 신라젠[215600](1.48%), CJ ENM(0.72%), 아난티(8.85%) 등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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