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시민참여 콘텐츠 공모…‘재능을 나눠요’
2019-02-18 인택진 기자
28일까지 접수… SNS 채널 게시
3년간 21편 제작… 각계각층 참여
생활 속 ‘꿀팁’… 배워본당진 화제
시의 SNS 콘텐츠 중 시민들이 출연하는 대표 콘텐츠는 '당찬사람들'이다. '당찬사람들'은 평범하지만 각자의 분야에서 자신만의 소신과 신념으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시민들의 삶을 소개하는 프로젝트다. 지금은 고인이 된 야생화 박사 김동석 씨를 시작으로 최연소 당찬사람들의 주인공인 청년 스타트업 기업가 장재광 씨에 이르기까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21편의 콘텐츠가 제작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인기에 힘입어 올해도 계속 제작될 예정이다.
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올해 총 20명 내외의 재능기부자를 선발한 다음 이들의 영상콘텐츠를 제작해 유튜브를 비롯한 시가 운영하는 SNS 채널에 게시할 예정이다. 현재 이달 28일까지 참여자를 모집 중에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청서와 관련 분야 자격증 또는 활동경험 증명서를 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작성해 접수 페이지(http://emedia.dangjin.go.kr/) 또는 담당자 이메일(jsk1990@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배워본 당진이 어떻게 제작되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지난해 시범 제작된 냅킨아트와 화병꽂이 만들기, 프랑스 자수 편을 참고하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이야기와 각종 좋은 정보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소셜미디어 콘텐츠 제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