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독립만세’…천안시 뜨거운 함성 재현
2019-02-18 이재범 기자
체험·전시·공연 다양한 행사 진행
유관순 서훈등급 서명까지 이어져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문화재단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내달 1일부터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열릴 기념행사는 뮤지컬과 연극, 전시, 체험,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행사로 구성됐다. 우선 3·1절 당일에는 ‘독립만세운동 페스티벌’, ‘뮤지컬 콘서트 유관순’, ‘희망을 봄 ; 2019展’, ‘100년전 그날의 기록’ 한국근대사진展 등의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같은날 3·1운동을 기념하는 전시도 시작된다. 동남구청 별관 3층에 위치한 삼거리갤러리에서는 1900년대 활동했던 신낙균 등 1세대 사진작가 작품으로 구성된 ‘100년전 그날의 기록’ 한국근대사진展을, 천안예술의전당 미술관은 독립, 염원, 희망을 주제로 4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 ‘희망을 봄 ; 2019’展을 전시한다.
또 3월 16일 천안신부문화공원에서는 ‘3·1운동 천안 자유누리’ 야외공연과 체험행사와 유관순 서훈등급 상향을 위한 서명운동도 펼쳐진다. 이어 4월 11일~13일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천안의 대표 독립 운동가 석오 이동녕 선생을 주제로 한 연극 공연 ‘일어나라 조국이여’를 선보인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천안문화재단 홈페이지(www.c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천안=이재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