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전기차 47대 보급…성능 따라 구매보조금 차등 지원
2019-02-18 김흥준 기자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는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질 개선, 친환경 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고자 올해 전기자동차 47대를 민간에 보급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차량성능에 따라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을 차등 지원하며, 승용차는 1대당 최대 1800만원, 초소형 자동차는 최대 87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계룡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시민 또는 사업체로, 구매자가 전기자동차 제조판매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2개월 내 출고 가능한 차량에 한해 구매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환경위생과(042-840-2453)로 문의하거나 계룡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보조금 사업을 연차적으로 확대하고 충전인프라 구축에도 노력해 전기자동차 보급을 대중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계룡=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