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충청산업문화철도’ 60만 숙원 잇는다
2019-02-18 유광진 기자
예타면제대상사업 제외 5개 시·군, 후속대응전략 논의
최적노선안·타당성조사 연구용역 등 조기착공 힘모아
부여군(사무국)을 비롯한 5개 시·군 실무위원들은 정부 예타면제대상사업에서 제외되는 아픔을 거울삼아 사업의 논리타당성과 최적노선안을 마련하여 조기착공을 위해 힘을 모아 가기로 결의했다.
이날 5개 시·군행정협의체는 상생발전과 공동번영을 위한 최적 노선안을 도출한 후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신규 사업으로 반드시 반영하는 등 조기 착공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간다는 전략을 가지고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으며, 남북관계 호전으로 부산을 출발한 열차가 유라시아로 연결되고 전국 주요 도시를 2시간대로 연결하는 철도기반구축의 중요성을 5개 시·군이 공감하고 후속대응전략을 마련하여 지역주민들과 함께 충청산업문화철도 조기착공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충청산업문화철도의 사업필요성에 대한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체계적인 추진대응전략을 잘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여=유광진 기자k7pe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