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건설 기성액순위… ‘대원·두진·원건설’ 순
2019-02-17 심형식 기자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는 17일 ‘2018년도 건설공사 실적신고 접수결과’를 발표했다. 발표결과 회원사 414개사 중 409개사가 실적을 신고했다. 기성액이 100억원 이상인 업체는 61개사(2017년 54개사), 기성액이 없는 업체는 11개사(2017년 14개사), 계약액이 없는 업체는 11개사(2017년 10개사)였다.
회원사 상위 10% 업체의 신규수주액은 1조 1525억원, 총기성액은 1조 7276억원으로 전체 대비 각각 48.22%와 58.01%를 차지하면서 상위 업체로 편중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기성액 순위는 △㈜대원 2234억원 △㈜두진건설 1938억원 △㈜원건설 1619억원 △일진건설산업㈜ 1260억원 △㈜대원건설 874억원 △삼보종합건설㈜ 808억원 △㈜대흥종합건설 758억원 △㈜원종합건설 589억원 △토우건설㈜ 419억원 △대화건설㈜ 378억원 순이다.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관계자는 “충북지역 건설업체 대부분이 중소업체임을 감안해 소규모 신규물량 확대와 적정공사비 반영을 위한 예산증액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밝혔다. 심형식 기자letsgoh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