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해외취업 학생 위해 찾아가는 졸업식 열어
2019-02-14 이재범 기자
미국 괌 쉐라톤 라구나 호텔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26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백석대의 찾아가는 졸업식 행사는 올해로 4년째를 맞고 있다.
이번에 졸업하는 학생들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지원하는 K-Move스쿨, 청해진사업(청년해외진출)을 수료했다. 졸업생 대표인 호텔경영학전공 하수연(24) 씨는 “남들과는 조금 다르게 사회로 첫 발을 내딛었다. 사회에서 특별한 존재가 되도록 감사한 마음과 성실함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택현 위원장은 “여러분은 호텔리어이지만 한 사람 한 사람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외교관”이라며 “출발점에 선 여러분이 열정을 가지고 더욱 노력한다면 여러분의 인생은 찬란하게 빛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