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복지서비스 확대·운영
2019-02-13 이권영 기자
군은 우선 사업비 3600만원을 들여 행복 싣고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운영을 확대 시행한다. 보건의료서비스로 의료상담·기초건강체크·골밀도 측정·무료 검안을 실시하고 자원봉사서비스로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있는 장수사진촬영·이미용·수지침·발마사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일상생활 및 교육서비스로 알뜰시장운영·노인취업알선·생활민원상담·복지상담·노인문제상담·교통안전교육 등 패키지 케어 서비도 지원한다. 일사천리 생활복지 가동반 운영을 통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한부모 가정, 노인세대, 장애인 세대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속 불편함을 직접 찾아가서 해소해 줄 예정이다.
이 외에도 기초생활보장급여 91억원, 저소득층 자활역량 강화사업에 12억원을 투자해 수요자형 맞춤형 급여를 지원하고 1월부터는 30세 미만 한부모가구 및 30세 미만 시설퇴소 아동에 대한 부양의무자 기준도 폐지해 기초생활 수급대상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모든 군민들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이는 일이 없도록 현장 중심형 사회복지 정책을 구현하고,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가지고 내일을 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