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행복 슬로시티”…서천군 최종보고회
2019-02-13 노왕철 기자
슬로시티 운동·제반 정책 논의
한산모시 사업화… 소득↑ 기대
서천 갯벌… 유네스코 등재 총력
이날 최종보고회는 '새로운 내일을 여는 행복한 서천'이라는 비전과 연계한'또 하나의 1000년, 행복 슬로시티 서천'이라는 행복 공동체 만들기 비전을 바탕으로 슬로시티 운동 방향과 군 제반 정책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기본 방향, 사업 등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우리군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상품과 정형화 되지 않은 도시민 관광객의 수요에 걸맞은 특화된 관광 자원을 서천 슬로시티에 접목해 타 시군과 차별화된 관광도시로 거듭 나겠다"며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역사적 가치가 높은 문화유산인 한산모시와 한산소곡주, 생태환경인 금강하구를 중심으로 펼쳐진 철새도래지, 습지, 유부도 등 슬로시티에 부합한 문화유산과 생태환경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지난해 6월 한국에서 15번째 지역으로 국제슬로시티 가입에 성공했다.
서천=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