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체육 올해도 활기차게…100회 전국체전 선전 다짐”
시체육회 2019년도 제1차 이사회… 신규이사 10명 위촉
2019-02-12 최윤서 기자
이날 이사회는 허태정 대전시장, 남부호 대전시교육청 부교육감, 김도훈 충청투데이 대전본사 대표이사 사장 등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사업결과·회계별 결산내역 등을 원안대로 심의했다.
이사회는 대전시체육회 규약 제23조, 제27조에 따라 10명의 신규 이사(김일곤 목원대 교수, 김창림 대전대 교수, 김홍설 배재대 교수, 박미숙 ㈜BMB 컴퍼니 대표, 신신자 ㈜장충동왕족발보쌈 대표, 윤진환 한남대 교수, 이상기 충남대 교수, 이종애 ㈜보문 대표, 이중재 대전시 체조협회 고문, 한필선 대전시 보디빌딩협회장)를 위촉했다. 이들의 임기는 오는 2020년 2월 총회까지다.
올해 예산은 지난해보다 5억원 감액된 248억원으로 최종 결정됐다. 인정단체였던 합기도협회와 카라테연맹에 대한 지위 변동(안)도 가결됐다.
또 정무부시장이었던 당연직 부회장을 행정부시장으로 바꾸는 등 규약을 일부 개정했다.
이밖에 회원단체 가입 및 탈퇴에 있어 가입 요건도 대폭 완화했으며,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이사회 자문기구인 각종위원회에서 독립적으로 신설할 수 있도록 했다.
박일순 사무처장은 “올해 전국체전 100회를 맞이해 대전시가 보다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대전 체육계가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고, 시민이 체육을 통해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