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 “아시안 사이언스 캠프, 국가대표 모집”
2019-02-12 최윤서 기자
7월28일~8월3일 中산터우대학서 개최
28일까지 접수, 高·大학생 10명 선발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아시아의 젊은 과학도들이 노벨상 수상자들을 만나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우는 과학캠프가 올 여름 중국에서 열린다.
기초과학연구원(이하 IBS)은 오는 7월 28일에서 8월 3일까지 중국 산터우 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아시안 사이언스 캠프(Asian Science Camp, 이하 ASC) 2019의 한국대표 참가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ASC 2019 주최 측인 중국교육국제교류협회는 노벨상 수상자를 포함해 다양한 분야의 세계적 석학 초청을 계획 중이다. 행사에 참여한 젊은 과학도들은 노벨상 수상자를 비롯한 석학들과 자유롭게 대화하고 토론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소그룹 토론, 그룹별 포스터 경진 대회 등 호기심을 자극할 다채로운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IBS는 ASC 한국 사무국으로 서류심사, 필기시험 및 면접전형의 3단계 심사를 통해 한국대표 10명을 선발한다. 기초과학에 대한 탐구심이 깊고 영어로 자유로운 의사소통이 가능한 고교 2~3학년 및 대학 1~2학년으로 이전 ASC에 참가한 경험이 없으면 지원 가능하다. 고등학생의 경우 수학 및 과학 교사의 추천, 대학생의 경우 대학 학과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