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3·1절 기념 독립유공자·후손 초청
2019-02-12 이승동 기자
市간담회 개최… 24명 참석
기념행사 소개·의견 청취
이날 간담회는 광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후손들이 갖고 있는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세종시(구 연기군 남면) 출신 애국지사 임우철(99·서울 거주) 옹을 비롯해 세종시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등 24명이 참석했다.
임우철 지사는 "독립운동을 했던 것은 자랑이 아닌 그 당시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이다. 마음속에 자긍심 하나만을 갖고 있다"며 "고향인 세종시의 뜻깊은 간담회에 초대돼 참석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3·1운동 재현행사와 함께 올해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행사를 소개하고 독립유공자 및 후손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