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성평등 문화 확산 교육·지원 촉구
2019-02-11 김대환 기자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1일 제309회 임시회 폐회 중 열린 여성정책개발원 주요업무보고에서 성인지 역량 강화와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및 지원 문제를 집중 거론했다. 문복위는 이날 업무보고를 통해 여성정책의 기본 현황과 올해 여건 및 운영방향,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분야별 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김옥수 위원(비례대표)은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지역별 성평등지수에서 충남은 경기, 경북, 전남과 함께 4단계 수준 중 가장 낮은 등급을 받았다”면서 “성평등지수 향상을 위한 정책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김한태 위원(보령1)은 "지역 리더 성인지 역량강화를 위해 충남도 및 시군의원, 주요 사회단체 리더에 대한 교육이 더욱더 내실있게 추진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