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속 백제 ‘큐슈’ 책으로
2019-02-10 김대환 기자
이번 출간된 서적은 2016년 중국에서 출토된 백제인들의 묘지 자료를 종합 정리한 ‘중국 출토 백제인 묘지 집성’과 2017년 고대일본의 중심지였던 긴키지역의 백제 관련 유적·유물을 총 정리한 ‘일본 속의 백제-긴키지역’에 이어 세번째로 편찬된 해외 백제문화재 자료집이다.
자료집 편찬에는 국내·외 연구자 20여명이 집필진으로 참여해 큐슈지역에 남아 있는 백제 관련 유적·유물 자료를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집대성했다.
자료집은 크게 총설과 유적·유물 개관편, 유적·유물상세편, 논문 편으로 구성돼 있다.
연구원은 올해 ‘일본 속의 백제-혼슈지역‘을 발간해 일본에 남아 있는 백제 역사문화의 흔적을 모아 집대성하고 새로운 성과를 소개하는 작업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