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술 대전도시철도 기술이사
2019-02-10 최정우 기자
김인술 신임 기술이사는 시에서 공직을 시작해 지하철건설본부, 정보화담당관실, 경보통제소장 등 기술분야 전문가로 다양한 분야를 두루 역임했다.
2005년 공사 설립 시 자리를 옮긴 김 이사는 도시철도 1호선 운영시스템 구축에 참여해 2006년 대전도시철도를 개통하는데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김 이사는 기술이사로 임명 전 공사 연구개발원장직을 수행하면서 시 충청권광역철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구축사업에 공사가 참여하는 방안과 도시철도 1호선과의 연계 시너지 효과 등을 검토하고 있다.
대전도시철도 관계자는 “개통이후 처음으로 공사의 사정을 잘 아는 내부 직원 중에서 임원이 배출됐다”며 “조직안정화를 바탕으로 공사의 경쟁력 강화와 최고 안전의 도시철도로 만들어 가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