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 본격화
2019-02-10 송인용 기자
행안부 주관 공모사업 선정
예산 총 1억6000만원 확보
청년 창업·지역정착 지원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 및 제공해 청년들이 지역의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정착지원형의 마을 청년 활동가 지원사업에 4억8900만 원, 창업투자 생태계 조성형으로 청년 창업 지원사업에 1억6000만 원의 일자리 창출 예산을 확보했다.
마을 청년활동가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홈페이지에서 공고문 확인 후 일자리지원센터(930-6272~3)로 신청하면 된다.
'청년창업지원사업'은 청년 예비 창업팀 10팀을 선정하여 한 개 팀당 임차료, 운영비, 홍보비, 인테리어비용 등 연간 최대 1500만 원의 창업지원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교육과 컨설팅 비용으로도 연간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오는 3월 중 보령시 홈페이지에 공고할 계획이다.
보령=송인용 기자 songi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