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김용균 빈소 조문…“근본 원인 바로 잡겠다”
2019-02-07 백승목 기자
이 대표는 이날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김 씨의 빈소에서 김 씨의 어머니 등 유족을 만나 "다시는 아드님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표는 "가장 중요한 것은 철저한 사고원인 규명"이라며 "위험한 업무를 외주화한 것도 모자라 해당 업체는 직원을 비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등 근본적 원인이 있다. 이들을 하나하나 바로 잡겠다"고 말했다.
이날 조문에는 김용균법(개정 산업안전보건법) 후속대책과 관련한 당정 간 합의를 이끈 우원식 의원과 설훈 최고위원, 조정식 정책위의장, 윤호중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 10여명도 함께했다.
서울=백승목 기자 sm1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