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복 영동군수 '구제역 차단' 진두지휘
2019-02-07 배은식 기자
현재 군은 구제역 위기경보단계가 '경계' 단계로 유지됨에 따라, 청내에 구제역 방역대책본부 상황실을 가동하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특히 2억 4000여만 원의 예산 확보 후, 영동읍 부용리(어서실 입구)와 용산면 상용리(영동IC)에 거점소독소를 설치하고, 전 직원을 동원해 구제역 방역을 수행하고 있다.
박세복 군수는 "구제역이 소강상태에 들어갔지만, 아직까지 구제역을 안심할 수 없다"며 "상황종료 시까지 체계적인 방역활동을 추진해 군민의 걱정을 덜고, 축산 청정지역의 명성을 굳건히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에서는 한우 9148두, 젖소 945두를 비롯해, 348농가가 3만 6607두를 사육하고 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