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 보내세요!"
2019-01-31 배은식 기자
군은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직접 대상자를 찾아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군은 저소득층 1539가구와 국가보훈가족 577세대에 햄과 식용유 등 식재료 세트(1만 5000원 상당)를, 사회복지시설 33개소에 대해서는 쌀, 화장지, 세제 등을 전달했다.
군청 및 읍·면 담당 공무원들은 물품을 안전히 전달하며, 군민들의 말벗이 돼 주고, 주민불편사항도 수렴하며, 폭넓은 군민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
김창호 영동부군수도 31일 오후 양강면 엘림노인요양원과 양산면 이레노인공동생활가정 등을 방문하며, 군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지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설 명절에는 소외된 이웃 없이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700여 공직자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동군은 '2019년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설 연휴 기간 군민과 귀성객들의 안전과 편의 확보에 나서고 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