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양강면새마을회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
2019-01-29 배은식 기자
새마을회 회원들이 찾아간 곳은 두릉리에 거주하는 생활보호 대상자인 강모(70·여) 씨 독거노인 가정이다. 강 씨의 집 담장은 오래되고 기울어져 붕괴 위험이 높은 상태였지만, 경제적 여건이 여의치 않아 차일피일 수리를 미루고 있었고, 오가는 마을 주민들은 점차 걱정과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
배면식 회장은 "우리들의 작은 노력으로 이웃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달하고, 마을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행하고, 뛰어놀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양강면새마을회는 매년 사랑의 집 고쳐주기를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