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성장 돕는 세종시…28일 세종지식재산센터 개소식
2019-01-28 이승동 기자
市-특허청, 중소·창업기업 컨설팅
지식재산 관련 사업 상담·지원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지식재산센터(센터장 양진수)가 28일 장영실과학기술지원센터에서 개소식을 열고 중소·창업기업의 특허·브랜드·디자인 등 지식재산 창출과 육성을 위한 종합 컨설팅 지원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춘희 시장, 박원주 특허청장, 고준호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 서금택 시의회 의장, 최교진 교육감 등 주요인사와 기업인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서는 세종지식재산센터 사업설명회가 진행됐으며 관내 지식재산 우수기업 홍보관을 운영·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시는 이번 세종지식재산센터 설립을 계기로 관내 기업이 더욱 편리하게 지식재산 관련 사업에 대한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가 정부·공공기관 이전과 함께 주요 경제 인프라를 갖춰가고 있어 지식재산 창출 수요와 여건이 급증하는 상황”이라며 “세종지식재산센터 개소를 계기로 지식재산 기반의 지역 강소기업에 대한 특허 창출 등 경쟁력 있는 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