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설 명절에도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 운영
2019-01-27 배은식 기자
군은 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월 1일부터 7일까지 군청 당직실(043-740-3222)에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설치하고, 각종 생활민원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처리에 집중키로 했다. 군청 뿐 아니라, 각 읍·면별로도 자체 주민불편 종합신고센터가 운영된다.
접수된 모든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당직사령에게 보고 후, 처리지침을 받아 신속히 조치한다. 군에서 직접 처리할 사항은 비상연락망을 활용해 해당부서에 처리 지시하고, 유관기관에서 처리할 사항은 해당기관과 협의 처리할 계획이다. 처리시간이 많이 소요될 경우에는 처리 진행상황에 따라 민원인에게 처리결과를 회신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 기간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합신고센터를 운영한다"며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군민들이 영동에서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별도 종합대책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