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 감독 '우상' 베를린영화제 파노라마 섹션 초청
2019-01-22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한석규·설경구·천우희가 주연한 영화 '우상'이 2월 7일 개막하는 올해 제69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인 파노라마 섹션에 초청됐다.
'우상'은 아들의 돌이킬 수 없는 실수로 정치 인생 최악 위기에 몰린 도의원 구명회와 피해자 아버지 유중식, 그리고 사건 당일 중식의 아들과 함께 있다가 자취를 감춘 련화의 이야기를 담았다.
장편 데뷔작 '한공주'(2014)로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등 각종 영화제를 휩쓴 이수진 감독이 5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올해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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