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경제 살립시다…민·관 발벗고 나섰다
2019-01-21 박기명 기자
농협·교육청 등 20여 단체 동참
농특산물 홍보 판매 등 소비촉진
워크숍·학교 현장체험학습 추진
농협태안군지부(지부장 조원상)가 지난 16일 태안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단위 회의를 태안에 유치, 소비활동을 펼친데 이어 태안교육지원청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또 태안군 이장단협의회와 바르게살기운동 태안군협의회, 태안관광발전협의회 등 20여개 단체들이 거리마다 호소문을 게시하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했다.
또 태안교육지원청은 학교와 온 마을이 함께하는 마을교육공동체와의 연계 방안을 마련하고 태안사랑 상품권 구매, 태안군 내에서 전직원의 경제활동을 하도록 권장하는 안을 협의했다. 이어 관내에서 교육 관련 연수나 워크숍·자기 계발 및 레저활동·학교 현장체험학습 실시, 일반 음식점 이용하기 등의 의견이 제시되어 추진되고 있다.
김형근 태안교육장은 “공무원이 앞장서서 내고장 살리기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식사, 이·미용, 주유 등 필수적 소비활동 시 관내 업소를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원상 농협 태안군지부장은 "앞으로도 농협태안군지부는 침체 된 지역경제살리기를 위해 지자체 및 언론과 협력해 지역홍보와 농특산물 팔아주기, 전통시장 및 식당 이용하기, 각종 행사 유치를 통해 농협이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을 서겠다"라고 말했다. 태안=박기명 기자kmpark31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