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지하수 총량관리제 시행
2019-01-17 이수섭 기자
지하수 이용량 관리지역 선정기준은 지하수 개발가능량 대비 이용률이 80%이상인 지역은 우려지역, 100%이상인 지역은 심각지역으로 선정된다. 서산시에서는 심각지역으로 성연면(평리), 운산면(원벌리), 해미면(관유리), 고북면(기포리, 신상리)을 우려지역으로 인지면(성리, 애정리), 팔봉면(덕송리, 진장리), 음암면(부장리, 신장리), 해미면(동암리, 읍내리), 고북면(가구리), 동문동이 포함됐다.
또한 실제 연이용량이 허가량의 50%이하일 시 취수계획량을 30%범위 내에서 감경 조정해야 한다. 우려지역 또한 공공지하수 개발이 제한되고, 준공검사 시 토출량 및 취수계획량 초과여부에 대한 검사가 강화된다.
안현기 수도과장은 "지하수 자원의 지속가능한 보전을 위해서는 적정취수계획량을 준수해야 한다"며 지하수 총량관리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적정취수계획량 준수를 당부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