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 왜 우리 동네는 순찰 안와요? 순찰신문고에서 ‘탄력순찰’ 신청하세요!
2019-01-15 충청투데이
이 사람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내가 오랜 시간 집을 비울 때, 늦은 시간 밤거리를 걸어갈 때 나를 두렵지 않게 해줄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런 걱정을 안고 있는 사람들에게 소개해 줄 제도가 있다. 2017년 9월부터 시행 중인 ‘주민밀착형 탄력순찰’로 내가 신청한 장소와 원하는 시간에 경찰이 순찰을 해 줄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제도이다. 기존 경찰에선 순찰 위치를 선정하는 방법은 112신고와 각종 범죄의 통계에 따르고 있었다.
지금까지 밤거리가 무서워 전화기를 붙잡고 골목길을 걸어갔다면, 퇴근 후의 매장에 도둑이 들진 않을까 걱정했다면 컴퓨터를 켜고 온라인 ‘순찰신문고’를 방문해 보자.
이다빈 순경<천안 성정지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