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조상 땅 찾기’ 효과만점…지난해 총 179만㎡ 주인 찾아
2019-01-15 박기명 기자
군은 지난해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군민들이 되찾은 토지가 1594필지로 총 면적 179만 8673㎡에 달한다. 이는 전년 면적(160만 6202㎡) 대비 12%가 증가한 것으로 2016년부터 시행된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의 이용률 증가 및 군 차원의 지속적인 홍보로 주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져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는 사망자의 금융거래를 포함한 국세·지방세 체납 및 토지·자동차 소유내역, 국민연금 가입 유무 등의 정보를 한번에 확인·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로 조상 땅 찾기 서비스와 함께 제공되며 상속인이 사망 신고 시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앞으로 지속적으로 민원서비스 신청이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서비스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양질의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