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참여형 ‘세종절전소’ 돛 올리다
2019-01-15 이승동 기자
市, 가재마을 4단지 등 4곳과 협약
에너지절약 목표 설정·자발적 실천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는 15일 청사 집현실에서 '세종절전소' 시범 아파트단지 4곳과 업무협약을 맺고 에너지절약·자급도시 실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에너지 절약을 위한 시민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가재마을 4단지와 새뜸마을 10단지, 호려울마을 6단지, 범지기마을 9단지 등 4곳이 참여했다.
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아파트단지 4곳과 에너지 절약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주민공동체 '절전소'(節電所) 출범 및 운영에 상호 협력하고, 에너지 자급도시 조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