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서 뺑소니 사망사고, 경찰 수사

[충청투데이 조성현 기자] 충북 충주에서 50대 보행자가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졌다. 이에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충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5시15분경 충주시 주덕읍 화곡리의 한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A(55) 씨가 크게 다쳐 쓰러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은 A 씨가 길을 건너다 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주변에 설치된 CCTV 분석 등을 통해 달아난 운전자를 쫓고 있다. 조성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