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
2019-01-14 이권영 기자
농협은행·충남신보 업무협약
도는 14일 도청 상황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조두식 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장, 유성준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충청남도 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경영 안정 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는 충남신용보증재단에 20억원을 특별출연한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300억원의 신용보증을 확대하고, 보증요율은 0.2% 인하한다. 도는 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의 대출금에 대해 2.0~2.5%까지 이자 보전금을 지원키로 했다.
도는 이번 협약에 따라 임대료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 1200여곳이 금융 지원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