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승격’위해…홍성군 인구증가에 힘 쏟는다
2019-01-14 이권영 기자
일자리 등 각 분야서 정책 발굴
주거비용 지원 등 정착 발판마련
郡 대책단 구성… 추진실적 점검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이 민선7기 역점사업인 시 승격을 위한 기반인 ‘인구 증가’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군은 올해 △홍성형 일자리 창출 △전입 지원 △귀농귀촌 지원 △출산·육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실정에 맞는 인구증가 시책을 본격 발굴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용록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인구증가종합대책단은 분기별 추진실적 점검을 통해 운영에 내실을 기하고, 홍성형 일자리의 지속적인 창출 방안 및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 등 실천 가능한 맞춤형 시책을 중점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신규 전입세대에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지원 및 전입 대학생 지원, 2030 청년농부 인큐베이팅 시스템 운영 등 시행 중인 시책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인구는 지역발전 및 경제성장의 기본 동력으로 우리 군의 시 승격과 내포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밑바탕이 되는 가장 중요한 사안”이라며 “인구 증가를 위해 일자리·출산·육아 공존에 중점을 두고 입체적이고도 공격적인 정책을 발굴,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