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역사 간직한 미래형 첨단도시
2019-01-10 김용언 기자
청주시, 4차산업으로 도약 준비
[충청투데이 김용언 기자] 청주시가 바이오, 반도체 등 정보기술(IT) 산업으로 대표되는 대한민국 성장 산업의 중심지이자 미래형 첨단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청주시는 10일 국내 주요 도시와 반나절 생활권이 가능하고 도농복합도시의 이점을 충분히 누리는 게 청주의 강점이라고 밝혔다. 시는 첨단제조, 미래 바이오산업의 기술력을 접목한 융·복합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고, 경제력을 갖춘 85만명의 소비 시장을 두고 있는 점을 발전 요인으로 분석했다.
시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미래형 첨단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 하고 있다. SK하이닉스와 셀트리온제약, LG생명과학, 녹십자 등 바이오의약 분야의 선도 기업들이 지역에 둥지를 틀고 있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오창제3산업단지, 오송제2생명과학단지 등 친환경 미래첨단 산업단지도 확충하고 있다. 정부 공모사업인 청주산단경쟁력강화사업,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유치해 지역의 산업지도를 다시 그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든든한 문화콘텐츠를 기반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청주시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에너지로 자리매김하고 모든 시민을 활짝 웃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용언 기자 whenikis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