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무보험차량운행 범죄 ‘64% 이상 감소’
2019-01-10 정재호 기자
자동차관리팀 특별사법경찰관 맹활약
체포영장집행 등 강력조치 성과
아산시 무보험운행 범죄 통계에 따르면 △2014년 무보험운행 위반 적발차량 587대(1일 2대) △2015년 507대 △2016년 259대 △2017년 232대 △2018년 210대로 2014년 대비 64% 이상 급격히 줄었다. 이와 같은 성과는 아산시 교통행정과 자동차관리팀 특별사법경찰관(이하 특사경)의 업무노하우가 빛을 발했다는 평이다.
또 대포차의 경우 2016년 5월부터 현재까지 운행정지명령 34건, 직권말소 21건, 그리고 범죄자 75명을 검찰송치 또는 관할경찰서에 수사의뢰해 불법자동차(무단방치, 무보험운행, 대포차 등)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정찬희 자동차관리 팀장은 "차량의무보험 미가입 상태로 도로상에서 운행되는 자동차는 시민의 안전을 크게 위협하는 존재로 사고 시 인적 물적 피해를 입게 되는 경우 정당한 보상을 받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자동차보험에 꼭 가입하여 운행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